사람들 평가가 아닌 오직 내 기준으로 재미있었던 영화, 소름 끼쳤던 영화 하면 딱 떠오르는 영화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최신 영화는 다 봤고 일반적으로 검색하면 거의 비슷한 영화 추천 때문에 재미있는 영화 찾다가 지친 사람들 중 나와 영화 코드가 같아서 내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가 재미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 보겠다. 이 글에서는 사람들 평가 1%도 안 들어 간 지극히 개인적인 내 취향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취향에 따라 노잼일 수 있음 주의
클로저, Closer, 2004
클로저 영화 속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명대사
모두가 거짓말이에요 사진은 슬픈 순간을 너무 아름답게 찍어요 그 사진 속 사람들은 너무 슬프고 괴로운데도 그리고 예술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그 사진을 보고 감동을 받겠죠
사랑이 어디 있어? 볼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어 몇 마디 말은 들리지만 그렇게 쉬운 말들은 공허할 뿐이야
사랑은 순간의 선택이야 거부할 수도 있는 거라고 자기한테도 분명 선택의 순간이 있었어
이 영화 몇 번을 봐도 볼 때 마다 새롭게 보이는 이유가 뭘까? 영화 속 캐릭터들이 모두 계속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시차를 두고 진실을 조금씩 말하기도 하면서 깊은 여운을 남긴다.
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2014
영화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추리 좋아하는 사람들들 중에서는 안 본 사람이 없을 영화, 타임 패러독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기 때문에 감상하는 동안 단 하나라도 놓친다면 아쉬워질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아직 안 봤다면 리뷰나 후기 찾지 말고 그냥 바로 보기를 추천
블랙 미러: 밴더스 내치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고 그에 따른 영화 시청 시간도 달라진다. 선택에 의해 빠르면 30분 만에 영화가 끝날 수도 있다. 끝나도 다시 처음으로 돌릴 필요 없이 선택하는 화면에서 다시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영화는 공략법 검색까지 나왔는데 굳이 찾아보면서 보지 말고 그냥 보는 걸 추천!
블랙 미러 시리즈 전부 추천 이런 건 자꾸 찾아보면 재미 없어지니깐 시청 전이면 그냥 바로 틀어서 보는 게 맛!
아이, 로봇, I, Robot, 2004
로봇인 써니가 난 무엇이죠라고 질문 할 때,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2004년에 나온 이 영화는 2035년의 미래를 그린 영화라고 한다. 나는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세상이 기대된다. 키오스크, 서빙로봇,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 벌써 우리 생활 여기저기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니 말이다.
더기버: 기억전달자, The Giver, 2014
전쟁과 차별 고통 없이 모든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 그곳은 가족도 직업도 모두 정해져 있어서 정해진 대로만 살아가면 된다. 시스템에는 허점이 있기 마련이고 사람은 본질적으로 궁금증을 가지기에 완벽한 통제는 완벽한 행복이 아닌 것 같다는 나의 생각이 짧은 영화 후기이다.
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
믿을 사람 하나 없이 혼자 남겨져버린 그 느낌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너무 잘 보여준 것 같다. 무간도도 봤지만 어떤 영화를 볼 때 원작이던 실화던 그냥 그건 그거고~ 보는 영화에 집중하는 편이라 굳이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보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무간도는 무간도대로 이 영화는 이 영화대로~ 정말 재미있게 봤다.
어나더 라운드, Another Round, Druk, 2020
반전 소름 액션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영화일 것 같다. 잔잔하게 메시지 전달을 해주는 느낌이어서 조용히 혼자 영화 보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다.
틱, 틱... 붐!, tick, tick... Boom!, 2021
라라 랜드, 맘마미아, 비긴 어게인, 사운드 오브 뮤직, 어거스트 러쉬, 원스, 위플래쉬, 보헤미안 랩소디, 스타 이즈본 이 영화들 재밌게 봤다면 안 볼 이유가 전혀 없는 영화👣 얼른 봅시다!
프리미엄 러쉬, Premium Rush, 2012
뉴욕 거리를 자전저로 질주하는 게 기억에 남았다. 우연히 보게 되어 본 영화인데 뉴욕 거리도 구경하는 기분도 나고 편안하게 재밌게 봤던 기억에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추천해 본다. 가볍게 생각 없이 영화 보고 싶을 때 추천!
노트북, The Notebook
누군가를 아주 많이 사랑할 때의 모습이지 않을까, 이 영화는 순수하게 누군가를 아주 많이 사랑할 때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같다.
어스, Us
신선한 충격을 줬던 어스, 아직 이 영화에 코멘트를 달기에 표현력이 많이 부족해 뭐라 말 하기가 어렵다. 그 만큼 새롭고 신선하며, 이 영화를 본 후 이 영화와 비슷한 소재를 찾아 다녔지만.. 없다. 이 영화에 대한 갈증이 날 때 마다 다시보고 있는 영화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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