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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정리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 예수금 반대매매 알아보기

나이벤 2022. 6. 13.

증거금, 대용금, 미수금, 예수금, 반대매매

이런 용어들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나는

하나하나 전부 공부해야 알 수 있는 용어였다.

 

공부하다 보니 어려운 개념은 아니었다.

 

계좌정보에서 많이 보게 될 용어들이니

확실히 알고 시작하면 도움이 될 듯하다.

 



예수금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 계좌에 넣어둔 돈 / 매수 결제 전 현금
우리나라 주식 매매 결제 방식은 3 영업일째 되는 날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므로'추정 예수금'을 같이 확인해야 한다.
추정 예수금은 D, D+1, D+2 이렇게 표시되어 있고, D는 D-Day로 '날'을 의미한다.
거래한 날(D), 그다음 날(D+1), 그리고 그다음 날(D+2)
3 영업일은 D+2가 되기에 이날 매수한 것의 결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월요일에 매수하면 주문은 체결되지만 수요일에 대금이 결제되는 시스템!
헷갈릴 수 있지만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계좌에 100만 원을 넣으면 100만 원은 예수금이 되고, 예수금 100만 원에서 70만 원치 매수하면 D+1까지 100만 원으로 표시가 되어있고 D+2는 결제가 되어 남은 금액인 30만 원이 표시된다.
주식을 팔 때도 위 내용이 똑같이 적용이 된다.
내가 오늘 100만 원치 주식을 팔아도 내일 당장 돈이 입금되는 것이 아닌
D+2일째(영업일 기준)에 매도한 금액이 입금된다. (월요일 매도 → 수요일 입금)

출금은 3일째 되지만 주식을 매도한 당일 다른 주식 매수는 된다. 


증거금
매수할 때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예탁하는 보증금 개념 / 계약금
증거금률
위 사진과 같이 삼성전자를 검색하면 증거금 20% 라고 나와있다. (종목마다 증거금률은 상이함)

한 주에 6만 원, 증거금 20%인 삼성전자를 월요일 매수했다고 예시를 들어보면
월요일에 증거금률 20%인 12,000원이 결제되고, 수요일에 나머지 금액 48,000원이 결제된다.

D+2일 안에는 주식을 매도하거나 나머지 금액이 예수금으로 있어야 정상적으로 거래가 되며, 만약 예수금이 부족하게 되어 D+2일 안에 나머지 금액이 결제되지 못하면 내가 가진 주식 중 일부가 강제로 매도되는 일(반대매매)이 발생된다.

내 계좌에 대한 증거금률 적용방법

주린이라면

100% 증거금률로 변경해서 미수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듯하다.


키움증권 기준으로

[업무]→[계좌정보]를 순서대로 누르고 증거금률 변경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이 나온다.

 

증거금률 100%로 변경하면 매수할 주식의 가격만큼 예수금(현금)이 100% 있어야 매수가 가능하다.
이 말은 미수거래를 전혀 하지 않겠다는 뜻이 된다.
스펙트럼 증거금(종목별 증거금)으로 선택하면
종목의 증거금률에 따라 나의 증거금률이 변경된다.
처음 예시를 들었던 삼성전자의 증거금은 20%이므로 20%의 금액만 있으면 매수할 수 있고,
다른 종목이 증거금률 40%라면 40%만큼의 금액이 있으면 매수 가능 
스펙트럼 증거금 설정 / 예수금 100만 원 / 종목 증거금률 20% 일 때 예시
1주에 10만 원짜리 주식을 사려고 할 때 1주당 2만 원만 있어도 해당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50주 주문 가능

증거금 100% 설정  / 예수금 100만 원 / 종목 증거금률 20% 일 때 예시
1주에 10만 원짜리 주식을 사려고 할 때 1주당 10만이 있어야 매수 가능하므로 10주 주문 가능

 



대용금
내가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내가 보유한 금액은 100만 원인데 위 이미지 '대용금'란에 알 수 없는 금액이 더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금액은 내가 실제 가지고 있는 돈이 아닌
보유하고 있는 전체 주식 대비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보유하고 있는 전체 주식의 전일 종가 기준금액에서 70~80%선의 대용금이 형성된다.
내가 가진 주식을 담보로 다른 주식 구매 가능

대용금 알고 써야 한다
거래일 포함 3일간 빌려 쓰는 돈(3일 안에 갚아야 한다는 말)
D+2일까지 대용금으로 산 주식을 팔거나 해당 금액을 입금하지 않으면 반대매매가 발생한다.
월요일에 대용금으로 주식매수 시 수요일까지 해당 주식 팔거나 해당 금액만큼 입금해야 한다

나 같은 주린이는 관심 안 가지는 게 좋아 보인다..

미수금
미수금은 아직 거두어들이지 못한 돈 즉 외상 한 금액

미수금은 D+2까지 꼭 갚아야 하는 돈이다. 월요일에 매수했는데 통장 잔고 부족으로 미수금이 잡히면 결제일인 수요일까지 갚아야 하는 돈이 된다.

만약 갚지 못한다면 증권사에서 다음 날인
D+3에 내가 매수한 것을 매도하여 회수하는데 이것을 '반대매매'라고 한다.
런 사태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증거금률 100%로 설정하면 된다. 이렇게 설정을 해두면 내가 가진 예수금 안에서만 투자가 가능해 미수금 사태를 피할 수 있다.
반대매매
미수거래로 주식을 매수할 경우 D+2까지 입금하지 않으면 D+3일째 그 금액만큼 내가 가진 주식이 강제로 매도되는 것을 '반대매매'라고 한다.

반대매매를 하게 된다면 보통 시장에 나오는 호가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팔아버리기 때문에 큰 손실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증거금, 미수금, 반대매매 등은 현금거래 100% 계좌로 설정해 놓으면 신경 안 써도 되는 용어들이니 아직 주식 용어들이 어렵고 복잡하다면 주식 계좌 계좌 개설 후  증거금률 100%로 설정하는 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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